TVN에서 방영하는 ‘SNL’이 이슈가 되고있다.
아래는 해당 프로그램을 캡처한 것이다.
주인공 ‘김민교’는 조선시대 노비인 설정이다.
결혼하기 위해서 비용 5만원을 결제해야 하는데,
개인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혼인 보조금을 지급해주었다.
경국대전 – 서른살이 넘도록 가난으로 결혼을 못 한 남녀에게 혼수비용을 지급하라
조선시대 때 이런 복지제도가 있었냐며 좋아하는 김민교
그런데, 갑자기 사라진 신부
어디로 사라진걸까?
바로 출산휴가를 간 것이다.
세종 때 여자 관노비가 임신하면 100일간의 출산휴가를 주었고 남편에게도 한 달간의 휴가를 지급했다.
출산 휴가를 받은 남편은 본가로 돌아간다.
조부가 배가 고픈데 쌀을 구할 수가 없다.
세종은 노비라 해도 100세가 되면 천민을 면하여주고 관직과 봉작을 부여했다.
100세가 넘은 ‘민교의 조부’는 관직을 받았다.
‘상놈이 자신보다 낫다’며 신세 한탄을 하고있을 때
엄마가 들어와 ‘상놈의 자식’이라며 구박을 주는 장면을 끝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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