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박카스 등을 5만원에 팔고 있다는 대전 유성구 약국이 화제가 되었다.
이 약사는 3년 전 약국 앞에 성인용품 등을 걸어둬 논란이 되었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밝혀졌다.
그는 2019년 천안 자신의 약국 앞에 ‘이혼 전문 여친 구함’, ‘등처먹기 비법 전수’ 등의 문구를 내걸고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과 성인용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보다 못한 주민들이 음란물 전시 혐의 등으로 신고했고, 그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약국도 폐업하고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세종시를 거쳐 지난해 12월 대전에 약국을 개업한 문제의 약사는 마스크 등을 비롯해 모든 의약품 가격을 5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를 손님에게 알리지 않고 판매하다가 화두에 올랐다.
그는 전문약을 취급하지 않아 마진을 남기려면 어쩔 수 없다며, 현장 환불은 안해주지만 법적으로 환불 절차를 해결 하라며 강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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