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오는 13일부터 7년 6개월 여만에 가격인상을 발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기프티콘 사재기’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나에게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기프티콘을 구매한 이용자는 오는 13일 가격이 인상된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한 점을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미리 구해해둔 기프티콘으로 결제한 이용자들은 400원을 아낀 셈이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 측은 이 사건에 대한 별도의 대응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유는 상품권과 기프티콘 판매로 매출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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