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OS 업데이트 알림을 받고 업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가수 타블로의 업데이트 후기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타블로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iOS가 자동 업데이트 됐고 노트 앱에서 모든 메모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쓴 가사들이 지워졌다…”고 전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폰 가끔 그런다”, “나도 그런 적 있다”는 경험담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는 종종 발생하는 iOS 업데이트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러한 오류를 대비해 iCloud(애플 클라우드 서비스), iTunes(애플 기기 백업 및 복원 지원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데이터를 백업해 두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혹 이 같이 데이터가 사라진 경우 애플의 원격접속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타블로는 올 상반기 다양한 에픽하이 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지난 20일에는 “애플에 있는 친구가 도와주고 있습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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