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를 보내요”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벤틀리를 응징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우와 벤틀리를 보내요’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 되어 있는 벤틀리를 목격한다.
A씨는 “이 동네에서 벤틀리 벤테이가를 본다. 그런데 비싼 차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해도 된다 생각한 건지 신고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 자리가 유난히 불법주차가 많은 자리라 보이면 상품권 보내드렸는데 좋은 차가 보이길래 이 동네에도 벤틀리가 있나보다 하는 뜻이었다”고 전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하면 위반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보네요 아니고 보내요인 이유가 있었군요.
보내버렸어요^^”, “저런거 모는 사람은 범칙금 신경 안쓸 듯”, “돈으로 떼우고 주차 편하게 하려는 것 같다”, “주차딱지도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