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귄 남친 집에 인사 간 글쓴이.
가자 마자 어머님만 열심히 음식 마련 중
과일 깎으라는 건가 싶어서 깎았더니 시집오면 과일 깎는 거부터 배워야겠다~
집에 기차로 올라가려니까 어디 여자가 이 야심한 시간에 밖에 나가냐며 집에서 자고가라함
그리곤 새벽에 깨워서 고기 떼러 가자는 어머님ㅋㅋㅋㅋ
아들은 결혼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같이 내려오라고 하곤 드디어 딸이 생겼다며 이제 혼자 밥 안차려도 된다고 좋아하심
남친… 엄마 또 생겨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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