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출 ‘6억원’을 기록한 일본의 호스트가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하루에 6억 수입을 올린다는 일본 호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일본 호스트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롤랜드(Roland)’는 도쿄 가부키초에서 가장 성공한 호스트로 평가받는다.
그는 거침없는 언변과 자신감 넘치는 나르시즘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1박 400만원이 넘는 호텔 스위트룸에 거주 중이며, 외모 관리에 매달 200만원을 사용하고 있다.
호텔에서 거주하는 이유는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고 여러모로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그는 “청소에 쓰는 1시간이면 수많은 여성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지 않겠냐”고 당당히 말한다.
여러 대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으며, 옷도 최고급 명품만 입는다.
롤랜드는 자신이 “성형”을 했음을 숨기지 않고 공개한다.
그는 “수술하는 데 1억 원을 썼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받는 등 매달 외모관리에만 200만 원 가까이 사용한다”며 “매일 2~3시간씩 운동하며 섹시한 체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롤랜드의 월 최고 매출 액은 4억 2천만 원이다.
그가 오롯이 가져가는 돈만 연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호스트만의 특유의 미적 감각기 있는 것 같음”, “일본 순정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이 생김”, “복근 남자가 봐도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