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은 우리와 비슷한 문화도 많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가 더 많은 듯 하다.
특히나 일본의 성 관념은 납득하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들은 방송에서도 버젓이 성희롱을 자행하곤 한다.
보다 보면 분노가 치미는 한국 아이돌이 출연한 일본 예능을 소개한다.
#1 빅뱅
빅뱅은 일본에서 대놓고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
일본 개그맨이 유머의 일종라며 ‘남성의 성기’를 지시하는 행동을 가르쳐준다.
결국 빅뱅은 억지로 그 행동을 따라해야만 했다.
#2 브아걸
아이돌 그룹 브아걸도 일본에서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
브아걸은 안무를 소개하던 중에, 일본 개그맨의 습격을 받았다.
#3 보아
어린 시절부터 일본에서 활동한 보아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그 과정에서 불쾌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붓카케’는 입을 그릇에 대고 국물을 먹는 소바를 말한다.
또한 ‘붓카케’는 남자가 여자의 얼굴에 사정을 하는 행위를 말하기도 한다.
방송 진행자는 마를 간 음식을 먹는 보아에게 ‘붓카케’를 언급하며 성희롱을 했다.
보아의 성희롱 경험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녀는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4 카라
카라 역시 방송에 출연해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
좋아하는 일본어를 묻는 질문에 대답한 구하라에게 “같이 자 봐야 알겠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덧붙였다.
또한 개인기로 ‘슈퍼마리오’ 게임의 효과음을 준비해 간 박규리에게도 망언을 퍼부었다.
박규리의 개인기를 두고 “새벽 2시에 내 침실에서 들리는 소리”라고 말한 이 출연자의 대사는 일본에서도 모자이크를 할 정도였다.
#5 소녀시대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미각 그룹’으로 통하고 있다.
발을 차는 안무가 흥행하며 다리가 예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일본 방송에서는 무대 내내 노골적으로 멤버들의 다리만을 촬영해 큰 논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