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군복을 입은 남성과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난달 모모랜드의 공식 SNS에 “오랜만에 만난 울 오빠. 오빠가 멋있고 자랑스러워~ 모든 군인 오빠들 최고 필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친오빠로 주이와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주이 또한 오빠의 모자를 쓰고 개구진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주이의 친오빠는 현재 군 복무 중인 군인이며, 입대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도 선수로 활동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동생 주이가 연예계 데뷔 후 SNS 상에서 외모 지적을 받자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나중에 TV에서 한 번이라도 보면 ‘아, 걔’ 이렇게라도 좀 더 봐주세요. 보다 보면 귀여울 거에요”라며 동생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런 글은 꼭 익명으로 써라. 실명으로 쓰면 진짜 땅에 꽂아버리고 싶을거야”라고 덧붙이며 강한 어조의 글을 남겼다.
주이는 방송을 통해 ” 오빠가 원래 저를 남동생 대하듯 했다. 하지만 데뷔하고 나서 돌변해 지금은 연예인 대우를 해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주이는 지난 1월 발매한 모모랜드의 ‘뿜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정형돈, 정세운과 함께 JTBC2 ‘너에게 반했음’의 MC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