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이쁘거든.
.? 근데;;
이해가 안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화제가 된 글이 있다.
자신이 이쁜데 별로인 남자만 꼬인다는 사연이다.
작성자 A씨는 평소에 어르신들이나 또래 여자들에게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또래 남자들한테는 예쁘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은 없다고 한다.
남사친들에게 진지하게 얼평을 받아보니 어떤애는 자신보고 못생겼다거나 평범한 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근데 자신은 항상 키도 작고 못생긴 남자들만 엄청 꼬인다고 자신의 수준이 그정도 밖에 안되냐며 질문을 했다.
나 좋다는 사람들은 항상 별로인 남자들이라 대시받을때마다 자신이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서 자존심도 상하고 우울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자신은 다른 또래 여자들보다 눈이 낮아서 남자의 키가 175만 넘고 얼굴은 중간만 가면 된다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자신에게 대시를 안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일침을 가했다.
대다수의 의견은 이랬다.
“남자애들이 이쁘다고 해야 진짜 이쁜거지 ㅋㅋㅋㅋㅋ 망상에 빠져사네” “똥파리는 똥에 꼬이는거 모름? 이뻤으면 잘생긴 남자도 분명 꼬였을텐데 못생긴 남자만 꼬였다는건 쓰니도 그 급이라는거임” 이라고 현실자각을 하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와중에 유독 눈에 띄는 댓글이 있다.
댓글에는 “솔직히 우리나라에 못생긴 여자 없어… 꾸미면 다들 예쁨..글고 함남들다 지들 정도면 평타 치는 줄 알고 있어서 지보다 급 높아 보이는 여자한테 대시 많이함” 이라고 말했다.
이어 ” 그니까 우울해 하지마 ” 라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