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까맣게 염색된 손 덕분에 인터넷 스타가 된 여고생이 있다.
이제는 25살이 된 그녀가 직접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네이트판에는 ‘7년 만에 다시 쓰는 후기 2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바로 2011년 고등학교 2학년으로 인터넷 스타가 된 여고생이었다.
글쓴이는 “아직까지도 여러 사이트에 (내 사진이) 올라와 지인들이 제보해준다”며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25살로 취준생이 되었다고 한다.
7년 전 그녀는 혼자 염색을 시도하다가 손까지 까맣게 염색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해당 경험을 인터넷에 올렸고,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인터넷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에는 기사 인터뷰를 시작으로 방송 출연은 물론이고 각종 협찬, 쇼핑몰 모델, 캐스팅 제의 등이 들어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어린 마음에 무서운게 더 컸기 때문에 다 거절했다고”고 밝혔다.
그러나 한 아침방송 작가님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고, “진짜 싫어했던 사진인데 이제 다 컸으니까 보여주겠다”며 방송 화면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 방송으로 얼굴이 공개된 후 인터넷에서 많은 악플과 성희롱 글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어 “무심결에 올린 글 하나로 많은 좋고 나쁜 경험들을 했다”며, “지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는 댓글이 있길래, 잘 살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직접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이제는 깨끗해진 손을 볼 수 있다.
그녀의 자세한 근황을 사진으로 다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