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신인 아이돌의 태도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스케 첫 출연에 태도 논란된 신인 걸그룹’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희열과 그 옆자리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김신영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과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셀럽파이브 편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셀럽이 되고 싶어’로 반향을 일으켰던 셀럽파이브의 신곡인 ‘셔터’ 무대가 꾸며졌다.
유희열은 “신인 같지 않은 신인국내 최고령 맨발 아이돌”이라며 셀럽파이브를 소개했고, 셀럽파이브는 “평균 연령이 39.
25세다”, “”멤버들 방송 경력 다 합치면 70년이다” 등 내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아직 데뷔한 지 1년도 안된 신인 걸그룹이지만 총 방송 경력만 70년이 넘는 최고령 걸그룹답게 인터뷰 때도 자연스럽게 양반다리가 나온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것.
셀럽파이브는 김신영,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로 구성된 5인 그룹이었으나 김영희가 스케줄상의 문제로 탈퇴하고 4인 체제로 컴백했다.
이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유희열이 시간과 체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묻자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한마음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행복한 힘듦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엘렌쇼 진출과 셀럽파이브 전용관 개설이 목표”라며 “선후배 동료들에게 자극이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