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층 사이에서 톡톡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차 테슬라의 ‘자동 주차’ 기능을 활용한 사례가 화제다.
2시간이 지나면 요금이 자동으로 책정되는 공공 주차장에 한 테슬라 운전자는 차를 주차했다.
차를 주차한 후 회사에 가 일을 하며 그는 ‘리모콘’을 이용해서 차를 다른 곳으로 주차하는 ‘꼼수’를 부렸다.
이 차의 주인공은 바로 숀 케네디라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테슬라가 리모콘 동작에 따라 다른 주차 코너로 가는 모습을 사무실 창에서 촬영했다.
한편 이 영상은 미국 위스콘신의 매디슨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에서 당시 영상을 만나보자.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가 영상에 대한 코멘트를 달면서 이 영상은 해외 SNS에서 삽시간에 퍼졌다.
엘론 머스크는 해당 차량이 테슬라만의 ‘서몬’ 기능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서몬 기능은 좁은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주차하거나 주차 공간을 바꿀 때 쓰이는 기능이다.
엘론 머스크는 ‘좀 더 똑똑한 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테슬라에 추가될 기능을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는 주차장을 돌아다닐 수 있고 빈 자리를 찾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지 이미 주차된 공간인지 표시한 표지판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차 덕후’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한 뉴스에따르면 엘론 머스크는 6주 후면 주차 기능 업그레이드가 마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2년 안에 만들어진 모든 테슬라 차량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상물은 위스콘신 주 매디슨에서 찍은 이후로 바이러스 성을 나타 냈습니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Elon Musk) CEO는 영상 자료에 대해 논평하면서 온라인으로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