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런닝맨 멤버들의 프로필을 센스있게 바꿨다.
과거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프로필 변경권을 두고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결국 게임 강자 김종국이 당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이후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서 김종국의 선택이 곧바로 적용, 김종국이 직접 바꾼 ‘런닝맨’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이 공개됐다.
김종국이 선택한 멤버들의 예명은 유재석 ‘못생긴 형’, 지석진 ‘지는 해’, 하하 ‘신분세탁’, 송지효 ‘천성임’, 이광수 ‘중기 친구’, 양세찬 ‘김종국 팬’, 전소민 ‘전두릅’이었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의 프로필에는 ‘김종국’이라는 멀쩡한 프로필을 적었다.
그 밖에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도 김종국이 직접 선별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의 작명 센스에 누리꾼들도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