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주인공인 ‘호머 심슨’은 절대 직장을 잃지 않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번즈가 호머를 자르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언뜻보면 게으르고 사고만 치는 호머, 그런 그가 절대로 잘리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바로 호머가 사장인 번즈와 같은 대머리이기 때문이다.
사실 호머는 사실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그의 직업은 원자로 기술자로 대표적인 고소득 기술직이다.
젊었을 때 호머는 비샵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주인 훈련을 받아 우주에 다녀온 경험이 있으며 회사에서 부사장을 맡은 적도 있다.
미국 핵잠수함의 함장으로 취직하기도 했으며 침몰 위기의 잠수함을 구한 영웅이기도 하다.
호머는 부시 대통령에게 주먹을 날린적이 있으며 외계인을 물리치고, 종교 단체의 교주도 됐다.
게을러보이지만 짱구 아빠를 뛰어넘는 스펙을 자랑한다.
단순히 대머리를 넘어서 번즈가 자르지 못하는 이유가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