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MBC 드라마 ‘뉴하트’ 세트장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2008년 종영한 의학드라마 ‘뉴하트’는 최고시청률 34%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는 극의 리얼리티를 위해 대규모 세트장을 건설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1300평 규모의 병원 세트장을 마련했다.
그 중 병동만 900평이고, 그밖에 중환자실, 입원 병동 등으로 마치 실제 병원에 온 듯한 퀄리티를 자랑했다.
세트장뿐만 아니라 수술 장비 역시 실제 병원에서 쓰이는 도구를 사용했다.
이와 같은 섬세한 연출로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뉴하트’는 회당 7억 4100만원 제작비 대비 약 3억 여원의 적자를 기록해 감독이 시말서를 쓰는 웃지 못할 사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