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이용되곤 한다.
그러나 휴가 때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더라도 약간의 주의는 필요하겠다.
흔히 생각하는 젖은 타일에서 미끄러지기, 수영하다 다리에 쥐 나기 같은 사고 말고도 수영복이 ‘녹아 버리는(?)’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준비성 철저한 친구들의 몰래 카메라를 자세히 만나보자.
리 케니(Lee Kenny)라는 남성은 친구들과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리의 친구들은 그와 그의 아내가 모르게 몰래 카메라를 계획했다.
바로 그들이 케니에게 준 수영복이 녹아 없어지는 걸 보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케니와 그의 아내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중 그의 수영복이 찢겨져 나가기 시작한다.
마치 어벤져스 3에서 재가 되어 사라지는 영웅들처럼 케니의 수영복은 작은 덩어리로 계속 부서지고 있다.
이 모든게 몰래 카메라라는 걸 알게 된 케니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케니의 친구인 레이첼 휘태커(Rachel Whittaker)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 설명했다.
레이첼은 리 웨딩 보물 (Little Wedding Treasures)이라는 회사를 통해 “리의 이니셜로 반바지를 맞춤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친구는 마치 이 바지를 우연히 발견한 것 처럼 연기한 뒤 바지를 케니에게 선물했고 모든 것은 계획대로 흘러갔다.
아래 영상에서 이 기발한 몰래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