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이말년이 ‘편의점 진상 손님 월드컵’을 열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최고의 진상 손님을 가리는 ‘편의점 진상 월드컵’이 올라왔다.
이말년은 “편의점 알바를 3번 정도, 평균 3개월 정도 했다”고 밝혔다.
편돌이 경험이 있는 이말년이 뽑아서 더욱 공감이 가는 편의점 진상 손님을 소개한다.
이날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영상 손님들이 소개 되었다.
물건값이 비싼 걸 알바한테 따지는 손님 정도는 양호하다.
돈을 던지면서 반말하는 손님도 있다.
유통기한이 긴 걸 찾는다고 우유 줄을 전부 엉크러트려 놓는 손님도 은근히 거슬린다.
폐기 남은 걸 받아가려고 찾아오는 손님도 있다.
10분 넘게 아이 쇼핑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 사고 가는 손님은 애교다.
봉투가 20원이라고 대답하면 꼭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
편의점 줄을 무시하고 들어와서 다짜고짜 담배부터 찾는 진상 손님도 화가 난다.
역시나 최고는 테이블을 개판치고 가는 손님이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랑 판 벌려 놓고 하나도 안 치우고 가는 손님 진짜 화난다”, “이말년 왜 이렇게 썰을 잘 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편돌이·편순이라면 무조건 폭풍 공감할 이말년의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