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은 발렌타인데이였다.
공식적으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를 로맨틱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커플이 많이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그런데 무려 발렌타인데이에 250만 명의 새 커플이 탄생했다고 한다.
최근 영국의 주얼리 판매 업체 ‘다이아몬드 헤븐(Diamond Heaven)’은 재밌는 연구를 실시한다.
2,000명의 기혼 남녀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날이 언제냐”는 설문 조사를 한다.
전체 응답자 중에 21%가 ‘발렌타인데이’를 선택했다.
프러포즈를 예정하는 날로 ‘발렌타인데이’를 선택한 사람도 전체의 5%나 됐다.
다이아몬드 헤븐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에 프러포즈를 할 사람들이 무려 126만 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백에 성공해 사랑을 시작하는 새 커플은 남녀를 합하면 250만 명 가량이 될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