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메이플스토리’가 15년만에 완결을 맞이했다.
지난 18일 출판사 서울문화사는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100권을 끝으로 완간된다고 공지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유명 MMORPG 게임인 ‘메이플 스토리’의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만화책이다.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처음 등장한 것은 15년 전인 지난 2004년 4월이었다.
현재 누적 판매수 1850만 부를 넘기며 중국에서 수출이 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했다.
100권으로 15년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것은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서울문화사에 따르면 완간 기념 행사로 오는 20일 발매하는 100권을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작가 친필 사인, 코믹 메이플스토리 희소아이템 3종 세트, 코믹 메이플스토리 카카오페이지 10회 무료열람권 등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추억의 만화였던 만큼 완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문화사 측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시리즈는 완결되지만 온라인 시리즈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한편 코믹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시리즈는 앞서 2019년 1월 1일 제 1권을 출간하며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