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인기 순위에 반가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2004년 출시된 카트라이더다.
카트라이더는 출시 직후 스타크래프트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새로 출시된 게임들에 밀려 주춤한 성적을 보였다.
그런데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최근 카트라이더는 PC방 점유율 4.17%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무려 15년 만의 역주행이다.
게임 업계 전문가는 카트라이더의 인기 비결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개인 방송 활성화, 꾸준한 관리 등이 이유” 등을 꼽았다.
넥슨은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고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달에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카트라이더 리그++’, 직접 선수와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