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 페이스북을 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할까?
지난 12일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영국 런던 피츠로비아에 위치한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지사의 내부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의 런던 지사 건물은 총 7층으로 이뤄졌으며 총 30개 팀에 속한 직원 1000여명이 일하고 있다.
건물 중앙에는 전 층이 다 연결되는 계단이 위치해있다.
페이스북 직원 로라 달링은 “이 계단이 이곳에서 일하는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사무실에는 일을 하는 직원들이 편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사무실에는 VR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당구대, 게임기 등이 구비된 게임방에서 동료들과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짧은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캡슐형 침대도 있었다.
한 직원은 캡슐 침대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페이스북 런던은 예술과 창조의 가치를 중요시 여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이 상주해 작업을 하기도 한다.
벽 한 켠에는 한 작가가 만든 ‘150만 페이지의 콘텐츠’라는 버려진 책으로 만든 작품이 걸려 있었다.
이 작품을 만든 작가는 수많은 페이스북 페이지들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뷔페 식으로 운영되는 구내식당에는 피자, 샐러드, 치킨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고 있다.
식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6층에는 도넛, 젤라또, 쥬스 등 간식이 마련돼 있다.
한편 페이스북의 2019년 2월 시가 총액은 4679억 달러(약 532조 원)에 달한다.
Take A Tour Inside Facebook's Engineering Office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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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EMENT Posted by Business Insider Presents on Monday, February 1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