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팬인 자신을 위해 여자친구가 졸업식 날 길리슈트를 입고 나타난다면 어떨까?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 졸업식 날 이벤트 해주려는데 어떤가요?”라며 의견을 묻는 글이 올라왔다.
남자친구과 사귄 지 100일이 조금 넘었다는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보급 상자에 과자랑 선물 등 넣어 주려고 했는데 남동생이 길리슈트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길리슈트를 샀다는 글쓴이는 착용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글쓴이는 “졸업식 날 이렇게 입고 잔디밭에 숨어 있다가 주려고 하는데 학교 게시판에 올렸더니 반응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갈린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글쓴이는 “사람들이 바로 혼인 신고한다 아니면 정떨어져서 헤어진다 중에 하나라는데”라며 누리꾼의 조언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