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꾸준한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배우 라미 말렉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외적으로 많이 닮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행동이나 디테일한 감정표현이 훌륭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유명인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라미 말렉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라미 말렉이 프레디 머큐리 역할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의 흔적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_인공치아
프레디 머큐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치아가 4개 더 많아 앞니가 앞으로 나와있어 보였다.
라미 말렉은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인공치아 디자이너를 만나 프레디 머큐리 역할을 위한 인공치아를 제작했다.
또한 촬영 들어가기 1년 전부터 인공치아를 착용하며 적응했으며 촬영이 끝난 뒤에는 라미 말렉은 이를 기념품으로 보관하기 위해 금으로 덧대기도 했다고 한다.
#두 번째_마이크
프레디 머큐리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하프 마이크. 라미 말렉은 무대 위에서 자유자재로 하프 마이크를 다루는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런던에서 2개월 동안 하프 마이크를 들고 돌아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세번 째_라이브 에이드
라미 말렉은 영화 출연을 위한 오디션을 볼 당시만 해도 춤과 노래에 재능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라미 말렉은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제작이 결정되기도 전에 런던 음악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