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에게 술 자리 허락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담력훈련(상급자 코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영상 속에서 유세윤은 거울을 보며 “여보 나 술 한잔 하고 올게”라며 연습하고 있다.
그는 거울을 보며 다양한 버전의 ‘술 한잔 하고 올게’를 연습했다.
“나도 술 한잔 좀 하자”라고 화내기도 하고 “여보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지인이 안 좋은 일이 있다네”라며 슬픈 표정을 연습하기도 했다.
지아의 ‘술 한잔 해요’를 한 소절 부르기도 하고, 애교를 부리듯 말하기도 했다.
매우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는 다음날 공개됐다.
23일 유세윤은 “같이 한잔하자는 얘기가 아니었는데 너무 좋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술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다지 밝아보이지 않는 그의 표정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