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안현모가 12시간 동시통역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행사장에서 가수 어셔의 명상 선생님의 동시 통역을 맡았다.
안현모는 전문적인 프로의 모습을 뽐내며 순조롭게 동시통역을 이어나갔다.
명상 선생님의 영어 강의를 매끄럽고 부드러운 어조로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안현모가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본 출연진들은 “너무 멋있다.
이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안현모 덕분에 수강생들은 문제 없이 강의를 필기할 수 있었다.
하루 매니저로 안현모를 따라온 남편 라이머 역시 헤드폰을 끼고 동시통역을 청강했다.
장시간 강의였지만 안현모는 흔들림 없이 통역을 이어나갔다.
안현모는 “저날 행사 12시간을 했다.
4일동안 12시간 씩 통역을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12시간 통역이라니 저게 가능한가요?”, “격이 다르네 완전 멋있다”, “얼마나 똑똑해야 이게 가능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통역사 안현모는 외대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