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던 ‘육아 예능’에는 많은 스타들의 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에 ‘뽀시래기’매력으로 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며 사랑을 받았던 이 어린이 스타들 중에는 벌써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기저귀를 차고 방송에 나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훌쩍 자란 어린 스타들을 소개한다.
#1 송일국 –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처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때는 잘 걷지도 못하던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기저귀를 차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던 세쌍둥이는 방송 출연 당시 여러 CF에 출연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2 정웅인 – 정다윤
MBC ‘아빠!어디가’에서 언니 정세윤과 함께 출연했던 정웅인의 막내딸 정다윤도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출연 당시 통통한 볼에 나이 답지 않은 확고한 의사표현으로 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던 정다윤은 ‘아빠!어디가’ 출연당시 3살이었다.
올 해로 8살이 된 정다윤은 3살 아기에서 180cm가 넘는 아빠를 쏙 빼닮은 길쭉한 ‘기럭지’를 소유한 예비 초등학생으로 자랐다.
#3 정시아 – 백서우
SBS ‘오마이베이비’에 엄마 정시아와 아빠 백도빈과 함께 출연했던 백서우는 출연 당시 우월한 외모와 똑부러지는 말 솜씨로 인기를 끌었다.
엄마를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서우는 내년 8살이 돼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4 윤민수 – 윤후
MBC ‘아빠!어디가’에서 맹활약했던 윤민수 아들 윤후는 내년 중학교에 입학한다.
방송 출연 당시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 엉엉 울던 7살 유치원생이었지만 무럭 무럭 자라 후는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최근 윤후는 JTBC ‘나의 외사친’에 출연해 윤민수를 점점 닮아가는 외모를 자랑했다.
#5 성동일 – 성준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치원생 답지 않은 점잖은 모습으로 ‘성선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성준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윤민수 아들 윤후와 동갑내기로 올 해 중학교에 입학한다.
#6 이종혁 – 이탁수
MBC ‘아빠!어디가’에서 동생 준수와 함께 얼굴을 비췄던 이종혁 아들 이탁수는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아빠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던 그는 투니버스 채널 어린이 예능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올 해로 17살이 되는 그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