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인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꿀’ 떨어지는 여행기가 공개됐다.
지난 4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를 그렸다.
저녁 식사 중 인교진과 소이현은 덕담을 나눴다.
소이현은 “오빠는 그릇이 커서 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소이현의 말에 인교진은 울컥해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나 올해 눈물 끊었다”며 눈물을 참았다.
이어 소이현은 “(당신을 처음 만난) 18살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아”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단 한 번도 ‘오빠 그건 아니잖아, 그래서 안 돼’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실의에 빠져 있다가도 잘 될 거라는 말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최면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말을 듣다 보면) ‘맞아 나는 그런 사람인데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소이현을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는 내 편”이라고 표현했다.
깜짝 일본 여행을 선물한 인교진에게 소이현은 “데려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덕담을 나누며 만찬을 즐긴 이후 폭설이 내리는 노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이 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결혼 6년차에도 식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 영상으로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