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바지 상품이 한국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연상시켜 화제다.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키 코리아의 무리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나이키 코리아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나이키 SB ERDL 플렉스 팬츠’라는 상품의 이미지가 올라와 있었다.
생김새가 한국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 하의와 매우 닮았고, 일명 ‘건빵 주머니’라 불리는 큰 주머니도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비군 끝나고 버렸는데 9만5천원이나 할 줄이야”, “바지사면 발목링은 서비스로 주는거죠?”, “저거입고 예비군 훈련가면 되겠네” 등의 비난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해당 상품은 이탈리아, 브라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나이키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인 것로 전해진다.
나이키 코리아 기준 해당 상품의 가격은 9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