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의 고향에 걸린 현수막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나래의 고향인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에 걸린 현수막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고명숙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박나래의 이름이 커다랗게 적혀 있는 현수막은 고향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현수막을 본 네티즌들은 “왜 제가 눈물이 나는지”, “나래 언니 멋있어요”, “부모님이 진짜 자랑스러우시겠다”라며 반응했다.
앞서 박나래는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첫 대상을 받은 그는 “너무 받고 싶었다”라며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3년 동안 방청석에서 나를 지켜보셨다. 빛나는 스타들 사이에서 같이 빛나는 나를 보는 걸 좋아했다”라며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