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남자친구 혹은 데이트 상대를 해주면 엄청난 금액의 돈을 주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출신의 제인 파크(Jane Park)의 놀라운 제안에 대해 보도했다.
제인은 올해 23세로 백만장자다. 물론 처음부터 백만장자는 아니었다.
관리 임시직으로 시간 당 8파운드 (한화 약 1만 2,000원)를 벌던 제인은 17살이 되던 해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5,000만원) 상금인 유로밀리언에 당첨됐다.
23세를 맞은 제인은 자신의 남자친구 혹은 데이트 상대가 되어주면 돈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제인의 남자친구 혹은 데이트 상대가 받게 될 금액은 매년 6만 파운드(한화 약 8754만원)다.
이런 제안을 하게 된 것은 제인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제인의 측근에 따르면 “그녀는 접근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돈을 사랑하는지 확신하지 못한다”며 “차라리 마음 터놓고 협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충성스러운 남자친구를 위해 그에 걸맞은 금액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인은 남자친구 신청 웹사이트를 개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