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친과 연애경험을 싫어하는 남친”
인종(人種)이란 인간 가운데 신체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들어, 차이가 있다고 인식되는 인구집단을 임의로 나누어 분류하는 개념이다.
전세계에는 크게 흑인, 백인, 황인으로 인종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인종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인남친과 연애경험을 싫어하는 남친”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9살 호주에서 잠깐 살 때에 흑인남친을 사귀었던 사연자는 현 남친에게 호주에서의 일을 이야기하다가 ‘연애도 해봤냐’는 남자친구의 물음에 “호주 애랑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친은 “백인?”이라고 재차 물었고 사연자는 “흑인”이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의 표정이 쎄해졌다.
사연자는 “흑인남자를 사귀었다는 것 자체를 너무 싫어한다. 흑인한테 열등감있냐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럼 싸움날까봐 말은 못하고 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하도 눈치를 주니 내가 죄지은 것 같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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