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신부 친구가 하는 것에 대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부케를 잘 말려서 부케돔을 만들어 신부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는 말린 부케가 LED 유리돔에 담겨 불빛과 함께 영롱함을 전하고 있었다.
실제 한국에서는 부케를 100일 말려 결혼 선물로 주는 것이 유행이기도 했다.
부케를 100일 동안 잘 보관하다가 태우면 부부가 잘 산다는 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잎을 말려 병에 넣어 전달하는 방법이었지만 최근에 유리돔 형태가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와 이걸 어떻게 만든담? 부케받으면 안되겠네”, “이거 받으면 좋긴하겠다”, “인테리어 아이템이네”, “친한친구니까 선물 하나 해준다는거 치는거지 뭐”, “이거 받으면 진짜 감동이긴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6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