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을 맞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유쾌한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는 갑자기 프로필 사진이 변경됐다.
단체사진에서 멤버 진의 개인 사진으로 바뀐 것이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진은 블랙타이거새우로 추정되는 새우를 마치 전화기를 들고 있었다.
심지어 프로필란도 “여보세요?”로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법대생이자 작가, UNASA의 인권조정관 ‘루크 월샘’이 “방탄소년단? 진? 우리는 석새우(Seokprawn)만 알고 있다”라고 멘션을 달았다.
그런데 또 다시 프로필과 사진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제이홉과 슈가가 함께 찍은 셀카로 그 둘은 수수한 모습이었다.
제이홉과 슈가는 트위터 소개란에 “행사문의 DM으로 부탁”, “국내 어디든 간다!”라고 적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대한민국 남바완! 가수 SOPE!”라고 덧붙여 재미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만우절날 방탄소년단 트위터 넘 웃겼다”, “저 새우는 어디서 난건가”, “행사문의 바로 하면 오시나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