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뉴욕의 한 동물원에 나들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미국의 연예매체인 스플래시는 지난 21일 BTS 멤버 제이홉의 동물원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동물원은 뉴욕주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에 위치해 있다.
제이홉은 매니저와 보디가드를 대동하고 촬영감독과 함께 동물원에 방문했으며 특히 제이홉은 물개를 보며 연신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뉴욕에 머무르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21일에는 뉴욕의 대표적 건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방문해 주목을 받았기도 했었다.
이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BTS의 방문을 환영하며 오후 7시부터 매시 정각마다 5분간 빌딩 상층부 조명을 보라색으로 바꾸며 환영했다.
스플래시는 동물원에 놀러 간 제이홉이 야구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트래비스 스캇의 티셔츠와 아디다스 기성복으로 편안한 옷을 입고 나들이했다고 전했다.
또한 BTS를 보기 위해 애쓰는 팬들이 수없이 많지만 이날 제이홉은 팬들에 둘러쌓이지 않았고 알아보는 이가 적었다고 했다.
동물원에서의 제이홉은 계속해서 즐거워하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행과 함께 매점에서 음료수도 구매하는 등 스스럼없이 행동하며 외출을 즐겼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3개 도시에 6회 공연을 했으며 32만의 관객을 모았다.
성공적으로 북미 공연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잠깐의 쉬는 시간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