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경기 남양주시 오납읍에 위치한 한 마트 앞 주차장에서 A(58)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매장 안으로 돌진했다.

당시 매장 안에 있던 A(53)씨가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그를 제외한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매장 안 진열대 등 각종 집기, 물품이 파손되고 건물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은 A씨가 주차 중 옆 차와 부딪힌 뒤 그대로 직진해 마트 입구 쪽으로 들어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