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람들마다 호불호 갈린다는 차량 편의 장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유튜브 채널 ‘박병일의 명장본색’에 올라온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차량 구매자들 사이에서 은근 호볼호가 갈린다는 차량 편의 장치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담긴 편의 장치는 바로 ‘오토 스탑’ 장치로 자동차가 신호 대기 또는 정차해있을 때 시동이 꺼져 엔진을 정지 시켜주고, 브레이크 페달을 떼는 순간 배터리를 이용하여 모터를 구동시켜 엔진 시동을 다시 걸어주는 장치이다.
이러한 오토스탑 장치의 장점으로는 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주어 연비 향상 및 배출가스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반면, 엔진 시동을 걸 때마다 배터리의 전기를 엄청 뽑아가 배터리와 발전기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으며, 결국엔 엔진 수명을 단축하는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환경을 지키느냐 내 차 수명을 지키느냐..이 차이인가?”, “확실히 연비적인 측면에선 좋은데 잦은 시동으로 고장이 더 많이 날 수 있음” 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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