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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 방관한다” … 유튜버가 고백한 ‘유튜브’의 충격적인 ‘실체’ (영상)


어른부터 어린 아이까지,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가 소아성애를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유되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나 운동 영상이 소아성애자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실제로 아동 포르노를 거래하거나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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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튜브는 이처럼 유튜브가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현지 시간) 유튜버 맷 왓슨(Matt Watson)은 유튜브와 레딧에 유튜브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YouTube ‘Mattswhatltls’

그는 유튜브가 소아성애, 아동 성 착취의 온상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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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왓슨은 영상에서 클릭 몇 차례 만으로 손쉽게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소아성애자 집단에 접근할 수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는 새로운 구글 계정을 만들어 유튜브에 접속해 비키니 수영복 영상을 재생하고 우측에 뜨는 추천 영상을 무작위로 클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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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상 목록에는 어린 여자아이가 체조를 하는 영상이 표시됐다.

YouTube ‘Mattswhatltls’

이 영상을 클릭하자 유튜브 추천 목록은 순식간에 어린 아이들의 영상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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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은 이러한 추천 기능을 “유튜브에  존재하는 덜 노골적인 아동성애자 집단으로 향하는 웜홀”이라고 말했다.

추천 목록에 뜬 영상들은 아이들이 노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 일상 영상이다.

그러나 왓슨은 소아 성애자들이 이런 아동들의 일상 영상을 성적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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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attswhatltls’

또한 소아 성애자들이 ‘타임 스탬프’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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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탬프 기능은 댓글에서 동영상의 특정 시간대를 적으면 자동으로 해당 장면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생성되는 기능으로, 주로 동영상의 하이라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이용된다.

그러나 소아성애자들은 이를 악용해 아동의 특정 신체 부위가 강조되는 장면이나 성적 행위를 연상하는 행동이 담긴 장면을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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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튜브에는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영상들 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성적으로 소비하기 위해 누군가가 촬영해서 올린 출처 불명의 영상들도 많다.

YouTube ‘Mattswhatltls’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일상 영상 중에서는 내용은 평범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조회수와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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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부 영상에는 광고가 붙어 수익화까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왓슨은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배경에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정 영상을 보면 그와 비슷한 영상을 계속해서 추천하는 추천 알고리즘이 소아성애자들에게 계속해서 아이들 영상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소아 성애자들이 손쉽게 아이들의 영상을 성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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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attswhatltls’

또한 왓슨은 유튜브 댓글에서 소아 성애자들이 실제 아동 포르노나 관련 정보를 비밀리에 공유, 거래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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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을 통해 소아성애자들이 일종의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것이다.

왓슨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지적이 수년 전 부터 제기됐지만 유튜브가 이를 방관하고 있으며, 오히려 소아 성애자들의 활발한 소비를 통해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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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은 자신은 더는 유튜브를 지지하지 않으며, 따라서 앞으로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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