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언제나 자유의 상징이었다.
그들이 가진 자유로운 비행 능력 때문에 신비한 동물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새를 관찰하고 싶어도 쉽게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새들에게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으며 몰래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최근 오스트드로셀(Ostdrossel)이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활동하는 리사(Lisa)는 새를 찍는 부스를 생각해냈다.
그녀는 우선 새를 유인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음식으로 실험을 하며 새를 끌었다.
이어 카메라 박스, 매크로 렌즈로 구성된 새 부스를 설치했다.
그녀는 움직임이 장착된 센서를 사용해 새가 먹이를 먹으러 왔을 때 카메라가 몰래 촬영하는 방식을 구상했다.
그리고 새의 가장 가까운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개성이 강한 빛을 가진 파랑새와, 바보 같은 비둘기, 재미있는 얼굴을 가진 새들까지, 리사의 작업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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