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또 남자라는 이유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실시간) 성신여대 에타 실족사 의대생 모욕”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은 성신여대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이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이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 내부에서 캡쳐해서 사실을 알렸고 A씨는 해당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A씨가 공유한 글의 전문.

게시글 날짜 시간 보면 알겠지만, 오늘 하루 올라온 글들입니다.

이런 글들이 매일 수두룩하게 올라오면서 미러링이라고 주장 합니다.

에펨코리아가 무슨 사이트인지도 몰랐고 지금도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 수사한다고 좋아하길래 방금 가입했습니다.

이런 글을 어디다 올리면 좋을 지 모르겠어서 여대 에타 글들이 퍼지는 곳을 찾아봤는데

남초 커뮤니티에서 주로 퍼지는 것 같아서 저도 여기다 올려봅니다.

가입하면서 남자만 가입할 수 있다는 인증 창은 따로 못 본거 같은데 문제가 될진 모르겠네요.

아래는 그냥 오늘 올라온 hot 게시글 몇개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숙명여대 에타에서 올라온 실족사 의대생 모욕 글이 퍼지자

우리학교 아니라고 안심하네요.

괘씸해서 저도 올려봅니다.

이게 여대에타 현실입니다.

자기들 페미니스트 사상에 반하는 글이 올라오면,

여대 에타는 페미니스트만 이용할 수 있다는 식으로 타인의 사상은 무시하며

페미가 아니면 에타를 하지 말라는 식으로 커뮤니티를 장악 합니다.

에타 커뮤니티가 마음에 안든다고 안할 수는 없습니다.

대학생으로서 필요한 정보들이 다 에타에 있어서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글들을 그냥 못본 척 하며 지내야합니다.

저런 것들이 소수면 모르겠는데, 에타에서는 남혐이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합니다.

저런 행동들이 다 여성인권을 위한 일이라고 믿는 게 참 노답이네요.

눈감고 귀닫고 자기들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게 너무 창피합니다.

이제 저는 흉자인가요 수정이 여러분?

이렇게 글을 마친 성신여대생은 마지막으로 “이제 저는 흉자인가요 수정이 여러분?”이라면서 큰 여운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보자분은 저런거에 휘둘리지 마시고 무사히 졸업하셔서 하고싶은 일 하시며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셨으묜 좋겠습니당 홧팅” “대학교 욕은 하지말자 이 글 올려주신분도 성신여대 다니시는거 같은데 대학교 내 정신이 많이 아픈사람들 알리려고 가입하신거잖아.point 142 |

.point 1 | 그리고 글쓴님 힘내세요 제 여동생도 여초 직장 다니다가 페미 관련 맞장구 안해주면 척지고 소외시켜서 상담 자주했는데 스트레스 많으실거같은데 넘기시길.point 66 | .” “근데 숙대나 이대나 덕성여대는 정신이 아픈사람이 98%를 차지하고 있고 정상인이 2%임.point 120 |

정말로.point 4 | .
주위 여자들 페미 아닌거 같지?? 요즘 10, 20대 여자애들 80%는 페미 끼 있다고 보면 됨.point 45 | 그중 한 30~40은 래디컬이고.point 60 |
뇌피셜이긴 한데 경험에서 나온거니까 대충 맞음.point 81 | ”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9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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