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신영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익명 온라인 게시판 ‘에브리타임’에는 이신영이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신영과 같은 중학교 출신인데 내가 확실하게 본 것만 나열하겠다”며 “중1 쉬는시간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발길질 3회 이상 폭행했으며,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자기 친구들을 모아서 화장실에서 강제로 자위 행위를 시키고 그걸 구경하며 껄껄댔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이신영은 지역에서 유명한 일진이었다”며 “우리 지역에서 얘 이름 모르는 애 없을 거다.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 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후 이 글에는 “이 배우 중학교 때 일진인 것 맞다. 졸업앨범 뒤졌는데 사진 보자마자 기억났다”, “확실한 팩트는 걔 친구들이 일진에 양아치였다”, “이신영 출신 학교가 그쪽으로 유명했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마지막 익명 댓글에서는 화장실에서 자위시킨 것을 봤다는 추가 증언이 이어졌으며 피해학생을 6~7명이 둘러싸며 모욕감과 수치심을 주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소속사에서 허위 사실이라고 대응한다면 피해자들의 음성 진술과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자필 진술서, 그리고 저 또한 이신영 배우와 친구들한테 겪은 일 또한 게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신영 측은 “온라인에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출연에 대해서는 그대로 촬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