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을 때 설레는 데이트에서 시작해 어느덧 서로가 익숙해진 연인들은 스스럼 없이 장난을 친다.
가끔은 이 사랑스러운 이들에게서 ‘뼈를 때리는’ 유머들이 나와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것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또한 확연히 잘 보이는 농담들을 치는 것도 재밌지만, 관계 속에 내재한 사건이나 추억들을 동원해 둘 만이 아는 장난을 치는 것도 둘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만들어준다.
여기 이 아래에는 그러한 것들을 잘 아는 센스있는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가 남자친구 혹은 남편에게 치는 장난들이 있다.
스크롤을 내려 그들의 ‘유머’를 구경해보자.
#1. 아내가 쥐어준 ‘밥 로스’ 책 안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밥 로스 책의 제목은 ‘Happy Little Accidents’다.
바로 남편에게 잘하라는 뜻으로 말하듯, 아내는 아이가 행복한 작은 사고였다고 장난스레 농담을 던지고 있다.
#2. 머리가 아파서 쉬고 있는데…
머리가 아파서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는 남성의 곁으로 여자친구가 다가왔다.
그리고는 아이스팩을 머리 위에 올리며 갑자기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흠.. 마치 김무스 같은 헤어스타일이군!
#3. 아내에게 속옷 입은 사진 좀 보내달랬더니..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닌데.. 쩝
#4. 화장실을 쓰는데, 여자친구로부터 사진 한 장이 왔다.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 걸까. “빨리 나와. 심심해”
#5. 럭셔리한 삶이란
#7. 침대에서 일어나게 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쓴 전략
심지어 효과가 있었다고..
#8. 결혼은 나누는 거지..
그럼 그렇고… 근데 이건 좀 치사하지 않냐..
#9.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생일 때 한 짓
응.. 똑같이 꾸미기..
#10. 아침에 아내가 내게 양말 하나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