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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바이러스가 판치는데 수백명이 모여 ‘야스 파티’ 벌이는 영국인들(+스압)


이시국에 벌어지는 영국인들의  “섹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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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 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이하 /2019년 스윙어스톤 축제사진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 수백 명의 남녀가 모이는 대규모 섹스 축제가 열려 비판을 받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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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링컨셔주 그랜덤(Grantham) 들판에서 스윙어톤(Swingathon) 축제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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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스윙어톤은 영국에서 매년 이 시기에 진행하던 섹스 축제로 수백 명의 남녀가 모여 들판에 마련된 침대, 텐트, 욕조 등에서 자유로운 성관계를 즐긴다고 전했다.

 

약 4일간 진행되는 축제에 올해 400명의 남녀가 참여했으며 티켓 가격은 200파운드(한화 약 31만 원)이며 행사에서는 19금 바디 페인팅, 젖은 티셔츠 대회, 해변 파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야외 영화관, 스위트 바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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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행사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당초 주최 측이 취소한다고 공지했으나 뒤늦게 번복하면서 축제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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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가 지켜지도록 감독관을 배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수백 명이 모여 성관계를 가지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우려를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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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랜덤 주민을 포함한 대다수의 영국 시민들은 행사를 연 주최와 참가자들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행사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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