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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비행기 탔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40대 남성 뱃속에서 발견된 ‘이것’


한 일본인이 멕시코에서 비행기를 탔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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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언론은 앞서 24일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에로멕시코 비행기에 탑승한 한 일본 남성이 기내에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니말 폴리티코

 

갑작스런 사건에 항공기는 북서부 소노라주 에르모시요에 비상 착륙했고, 긴급 출동한 의료진은 일본인 남성의 사망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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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는 숨진 남성을 내려놓고 목적지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노라 주 검찰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망자를 부검한 결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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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망자의 위와 내장에서는 길이 2.5㎝, 폭 1㎝ 크기의 코카인 봉지 246개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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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사망자가 이륙 직후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몸속에 마약숨겨서 밀매하려다가..마약봉지가 터져서 죽엇구먼,,,”, “완전 영화네 ㄷㄷㄷㄷㄷㄷ”, “왜 저렇게 많은 마약봉지를 삼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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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도N’이라는 이름을 가진 42세 일본 남성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출발한 뒤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일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멕시코 사법당국은 유통 경로 등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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