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국내 영화관에 개봉되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첫날인 29일에만 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영화 ‘기생충’이 개봉된 극장에는 길게 선 관객들의 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뜨거운 열풍’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 역시 대부분 호평을 쏟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영화의 스토리 흐름과 몰입도가 대단했다”고 평가하며 “칸 최고상을 탈 만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개봉 첫 날의 관객 수를 기반으로 예측한 결과 이번 주말 이후에는 손익분기점인 37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봉테일의 작품은 믿고 봅니다”, “당장 예매하러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