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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점서 술 마시던 고등학생,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부산의 한 상가에서 고등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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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 26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주점 건물 1층 바닥에서 고등학생 A군이 발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A군 친구들에 따르면 당시 A군은 친구들과 건물 지하 1층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 A군은 6층에 있는 화장실로 올라갔고, 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추락사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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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건물 화장실에는 미닫이 창문이 열려 있었고, 밖에는 너비 약 1m인 테라스에 실외기가 놓여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CCTV 영상에서 A군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계단을 걸어 올라갔고, 6층 복도를 지나 화장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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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은 “주변인 진술이나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조사 결과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