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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선생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철없는 중학생.jpg


중국 쓰촨성에서 한 남자 중학생이 벽돌로 교사에게 폭행을 가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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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언론사들은 쓰촨성 런서우현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도했다.

관찰자망

검은 우산을 들은 교사가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 이 학교에 재학 중인 A군(15)도 따라 들어갔다.

A군은 교사를 향해 벽돌로 내리쳤고, 벽돌을 맞은 교사는 바닥에 고꾸라졌다.

하지만 A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교사를 폭행했다.

교사가 맞을 때마다 ‘억’하고 내지르는 소리가 영상에 고스란히 녹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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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망

A군은 이후 자리를 떴고 이를 목격한 반 학생들이 피를 흘리는 교사를 향해 달려갔다.

이 모습은 교실 CCTV에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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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라 자리에 앉아 책을 보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군을 조사했고, A군은 평소 교사의 학생 관리에 불만을 품고 폭행을 했다고 시인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는 크게 다쳐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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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선생도 참 직업이 좋지 않다”, “무서워서 선생하겠나”, “정신 이상이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