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계절 봄이 돌아왔다.
활짝 핀 꽃도 보며 가족 혹은 연인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있다.
최근 봄을 맞아 경기도 가평군 호명산 정상에 있는 호명 호수가 다시 문을 열었다.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호명호수는 가평군 8경 가운데 2경으로 꼽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특히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2km 둘레길은 막힌 속도 뻥 뚫어줄 만큼 아름답다.
호명호수는 셔틀버스만 다니기 때문에 공기 역시 맑다.
최근 호명 호수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가평군은 레일바이크, 루지 등 각종 놀잇거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맑은 공기와 탁 트인 호수가 있는 호명 호수로 피크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