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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유머

체온계를 ‘임신 테스트기’로 오해한 남친이 보인 ‘뜻밖의’ 반응

twitter 'VNSAMRE'(좌)/ gettyimagesbank(우)


여친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찍은 사진을 받은 남자친구의 현실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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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세지 내용을 공개했다.

twitter ‘VNSAMRE’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큰일 났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보냈다.

해당 사진에는 섭씨 37.7℃와 같은 화씨 100℉가 측정된 체온계가 찍혀있었다.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몸이 아프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메세지를 받은 남자친구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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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이게 뭐야? 맙소사”라며 “우리 피임했지?”라고 물었다.

남자친구는 체온계를 임신 진단 테스트기로 생각해, 화씨 100℉ 라고 적힌 숫자를 ‘100% 임신’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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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성의 트윗은 30,477건의 리트윗과 172,691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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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임테기인줄 알았다”, “남자친구가 당황한 게 느껴지네”, “서로 황당할 듯”이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