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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넘쳐나는 힘이나 운동 실력을 뽐내고 싶어서 다소 기이한 행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다.
혹자는 ‘멋지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등의 생각을 할 지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은 ‘위험해보인다’, ‘자칫 다치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등의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 한 남성이 5층 높이의 주차장 건물 옥상에서 단 15초 만에 지상으로 내려오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6월 28일(현지 시각) 호주 퀸즐랜드의 브리스번(Brisbane)에서 일어난 일로, 영상 게시자는 “계단을 가능한 한 가장 빠르게 내려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의 시작에서 남성은 운동화 발바닥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미끄러지지 않기 위한 행동인 것 같다.
그리고 이내 스파이더맨이라도 된 듯 땅을 한 번 구르더니 앞으로 뛰어간다.
이내 비상구 계단으로 향하더니 남성은 계단을 크게 점프해서 반층씩 내려온다.
그냥 계단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계단의 난간을 잡고 바깥으로 뛰어내린 것.
발을 헛디디거나 손을 잘못 집으면 그대로 5층에서 1층까지 추락사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지켜보는 이들의 숨을 죽이게 만들었지만 남성은 지상까지 무사히 내려오면서 영상은 막을 내린다.